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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풍백화점 붕괴-與野움직임
삼풍백화점 참사가 정치권을 강타했다.민자당은 지방선거 패배에이은 어처구니없는 인재(人災)에 경악과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며대책마련에 부산하고 야당 역시 놀라움속에 인명피해 최소화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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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서 慘事 왜 못다루나
대구참사로 온 국민이 침통.분노하고 있는 이때 정치권은 무슨행동을 하고 있는가.모처럼 소집된 임시국회 개회식에 야당이 불참하고,회기(會期)나 의사일정조차 정하지 못해 문을 열자마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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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흘지나도록 폭발 火因 못밝혀-대구 慘事수사
[大邱=특별취재반]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고를 수사중인 검.경이 1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으나 가스누출 경위와 화인(火因)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. 검.경합동수사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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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대책 발표만 하면 뭐하나-참사때 허둥지중 마련
대형사고가 터질 때마다 내놓는 정부의 대책은 과연 「국민의 생명」을 지키기 위한 것인가,아니면 「치명적 고비」만 일단 넘기고 보자는 것인가. 수많은 인명을 거듭 앗아가는 인재(人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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民心수습 어떻게 속타는 政.官街-與圈
대구가스폭발 사고 이틀째인 29일 청와대와 관계부처,민자당은사고수습에 나서고 있으나 워낙 대형참사인데다 민심이 크게 악화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있다.여권(與圈)은 이번 사고가 6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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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지하철 가스폭발 정치권반응-또 대형참사 망연자실
28일 대구참사 소식에 경악한 정부.민자당은 이번 사고가 다시 인재(人災)로 밝혀지자 지방선거의 악재(惡材)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며 조기수습과 사후대책마련에 나섰다. 민주당.자민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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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조직법도 타협하라
정부조직법개정안을 둘러싼 여야대립으로 연말국회가 다시 먹구름에 휩싸이고 있어 답답하기 짝이 없다.연이은 대형사고에 가스폭발참사까지 겹쳐 가뜩이나 분위기가 뒤숭숭한 터에 정치권(政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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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국회 달라져야한다
정기국회는「부실(不實)정치」의 표본이다.하루 놀고 하루 쉬는공전(空轉)과 단독국회라는 파행으로 얼룩져왔다. 날치기와 몸싸움의 저질 정치코미디가 연출되는 곳이기도 하다. 이런 사정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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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형참사-위기감 느끼며 산다 70%
온 국민이 불안하다.다리를 건너기도 무섭고,아파트도 두렵다. 국민들은 우리 사회를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. 많은 국민들은 성수대교 참사(慘事)가 과거 정권의 탓도 있지만 현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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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대교 붕괴사고.유람선화재등 잇단사고우리사회 왜이런가
참사와 충격 연속드라마의 끝은 어디인가. 엽기적 범죄에 이어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는 대형사고와 억울한인명의 무더기 희생을 보면서 우리사회 체제에 대한 근본에서의 불안이 고개를 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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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입찰비리 中.
우리나라 건설업계에서 제5공화국 출범 3년째부터인 84년과 85년은「아주 특별한 해」로 기록된다. 해방후 덤핑입찰이 가장 극에 달했던 해라는 점에서다. 전혀 대형 토목공사를 해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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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면 개각여부 심각한 저울질-성수대교 문책 어디까지 갈까
예기치 않았던 성수대교 붕괴참사로 이원종(李元鐘)서울시장이 전격 경질된데 이어 이영덕(李榮德)국무총리가 사표를 제출하면서총리경질과 전면개각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등장했다. 민심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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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건.사고로 되돌아본 93년-문민정부출범.몰아친 사정한파
○…司正과 개혁의 메스는「관행」에 먼저 그어졌다. 1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安永模 前同和은행장의 구속(5월10일)은 고질적 금융비리에 대한 司正이라는 의미와 함께 일부「6공 실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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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명제 맞춰 세율구조 조정/경제정책 재검토… 「경쟁력특위」 제안
◎김종필 민자 대표 국회연설 김종필 민자당 대표는 26일 경기회복을 위해 경제운용 전반을 재검토하고 금융실명제 실시에 맞춰 세율구조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. 김 대표는 이날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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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민심수습노력 미흡-문책인사를 보는 정치권 반응
정부는 페리호 사고에 대한 문책인사를 단행하고 金泳三대통령이긴급 국무회의를 주재하는등 뒤숭숭한 민심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정치권은 정부 수습책에 대해 미흡하다는 반응이다.특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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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추락현장」다녀온 여야의원 자성의 소리
◎“사회간접투자 너무 소홀했다”/간이역같은 공항시설… 알면서도 방치/민자유치·국방비 줄여 재원 조달해야 아시아나 항공기의 어처구니없는 사고원인을 현장에서 보고온 국회교체위원들의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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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조율 얼마나 잘될까/닻 올린 새 경제팀
◎퇴임 최각규경제팀 6공1기중 최악 「조합」/문희갑 수석땐 부총리와 사사건건 부딪쳐/홍 재무조 총재박 수석 마찰 적을듯 경제팀의 성향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경제팀의 조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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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례식다운 장례식 치르자(사설)
어떤 경위로 세상을 하직하든 죽음의 의식은 생명의 탄생 못지 않게 엄숙하고 신성하게 치러져야 한다. 죽음 자체는 슬프고 불행한 일이지만 죽음을 떠나 보내는 의식만큼은 정숙하고 장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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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국혼미 헤쳐나갈 정치없다(난국 이것이 문제다:하)
◎정치권에 대한 불신/현실진단 능력없어 불만 누적/민주화·개혁 노력만이 해결책 시국상황이 혼미를 거듭하면서 통치도 없고 정치도 없다는 국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. 그렇잖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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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행의 확대재생산 피하자(사설)
강경대군의 불행한 죽음이 일파만파의 충격과 긴장을 고조시키면서 사회 전체를 다시금 혼란과 혼돈의 과중으로 몰고 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. 우리는 이러한 혼란과 혼돈의 조짐에 대해 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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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치사」정국 혼미 거듭/수습책 놓고 여야 시각차이
◎문책 매듭간주… 시위진압 개선 역점/당정/공안통치 종식요구 “장외투쟁 불사”/야권 강경대군 구타치사사건으로 정치권 전체가 긴장속에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. 범죄와의 전쟁,치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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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론 나쁜 합수부 해체용의 없나"
▲서청원 의원(민주) 질문=제6공화국의 지난 1년은 잘못낀 첫단추를 그대로 둔채 역사를 바꾸어나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지금 뼈저리게 느끼게 하고있다. 정부는 왜 전두환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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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현시국 위기냐 과도기냐"
▲김중권 의원(민정) 질문=전민련과 전대협은 폭력시위를 통해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사회를 파국의 소용돌이로 혼란시킨 뒤 자신들이 주도하는 이른바 민중 민주주의 정부를 세우려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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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강풍 맞선 정치적 포문
잇달아 터지는 시국사건에 힘입어 정국의 고삐를 틀어쥔 정부·여당의 강공에 위기의식을 느낀 야권이 반전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. 문목사 방북·노사폭력 사태를 놓고 정부·여당파 목